애견을 샤워시키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샤워를 시켜주면 애견의 털과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고, 함께 보내는 샤워 시간은 주인과 반려견 사이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들어줍니다. 어떻게하면 애견을 편안하게 샤워시킬 수 있는지, 좋은 샴푸와 잘못된 습관 같은 꿀팁들을 알아봐보세요. 아래 글에서 자세하게 알아봅시다.
애견 샤워 시 고려할 점
1. 적당한 온도와 날씨
애견을 샤워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온도와 날씨입니다. 애견은 민감한 동물이므로 샤워할 때 물의 온도가 너무 뜨거우거나 너무 차가울 경우 피부나 털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이면 물을 시원하게 해주고, 추운 겨울이면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바람이 강하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실내에서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애견 전문 샴푸 사용
애견의 피부와 털은 인간과 다르기 때문에 알맞은 애견 전문 샴푸를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인용 샴푸는 애견의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애견용 샴푸는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털에 윤기와 건강함을 더해줄 수 있습니다.
3. 샤워 도구와 장소
애견을 샤워할 때는 적절한 도구와 장소를 사용해야 합니다. 샤워기, 비누, 수건, 빗 등의 도구는 깨끗하고 흠집이 없어야 하며, 모든 샤워 도구를 한 손으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장소는 안전하고 비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합니다. 샤워테이블이나 욕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4. 샤워 간격
애견을 샤워하는 간격은 애견의 종류와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한 달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너무 자주 샤워하면 애견의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고, 반대로 너무 오랫동안 샤워하지 않으면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애견의 피부와 털을 확인하면서 적절한 간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해리어, 애견용품
애견의 피부와 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1. 브러싱하기
애견을 샤워하기 전에 규칙적으로 털을 브러싱해야 합니다. 털에 먼지나 더티비를 제거하고, 털을 매끄럽게 해줍니다. 털이 광택나면 피부의 혈액 순환도 원활해집니다. 또한, 털을 브러싱하면 피부의 피지 분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2. 적절한 영양 공급
애견의 피부와 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영양을 공급해야 합니다. 애견 사료에는 피부와 털에 필요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필요하다면 영양 보충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한편, 애견의 식습관도 피부와 털의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과다한 간식이나 인간 식품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정기적인 건강 검진
애견의 피부와 털 상태를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수의사를 방문하여 진단 받고 치료해야 합니다. 피부 질환은 초기에는 필수적인 진단과 치료로 완전히 치유될 수 있지만, 치료를 지연하면 만성화되어 치료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애견 샤워 팁
1. 긴 털 애견을 위한 물걸레
긴 털을 지니고 있는 애견의 경우, 샤워 후 털이 빠르게 말릴 수 없기 때문에 물걸레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피부에 천천히 물걸레를 통과시키고, 털 끝을 잡아서 천천히 땡겨주면 털이 빠르게 말립니다.
2.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 털 준비
샤워공간의 바닥이 미끄러워 애견이 샤워 중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바닥에 천을 깔아주거나 휴지로 바닥을 문지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목욕 가운을 애견의 발에 신혀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3. 칭찬과 보상으로 스트레스 완화하기
샤워는 애견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활동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샤워 중에는 칭찬과 보상을 통해 애견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야 합니다. 혹시 샤워를 싫어한다면 조금씩 습관을 들여갈 수 있도록 시간을 늘려가며 느긋하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며
애견을 샤워할 때에는 온도와 날씨를 고려하여 적절한 물을 사용하고, 피부와 털에 알맞은 애견 전문 샴푸를 사용해야 합니다. 샤워 도구와 장소도 안전하고 편리한 것을 선택해야 하며, 샤워 간격을 적절히 조절하여 애견의 피부와 털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털을 브러싱하고, 올바른 영양을 공급하며,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샤워 과정에서는 칭찬과 보상으로 애견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알면 도움되는 정보
1. 애견은 털을 하나하나 잘 손질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긴 털을 지닌 애견은 매일같이 브러싱을 해주어야 합니다.
2. 애견을 샤워할 때 삼키는 물을 피하기 위해 이어플러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애견이 싫어하거나 불안해하는 경우, 장난감이나 간식을 제공하면서 샤워를 진행해보세요.
4. 애견이 샤워 중 눈에 물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안약을 미리 떨어뜨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5. 샤워 후에는 털이 완전히 마른 후에야 밖으로 나가도록 해주세요.
놓칠 수 있는 내용 정리
애견을 샤워할 때에는 정확한 온도와 날씨를 고려하여 적절한 물을 사용해야 하며, 올바른 애견 전문 샴푸를 사용해야 합니다. 샤워 도구와 장소 역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며, 샤워 간격을 적절히 조절하여 애견의 피부와 털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털을 브러싱하고, 올바른 영양을 공급하며,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샤워 과정에서는 애견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해 칭찬과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